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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즐거운 섬 안면도 겨울 바다

2013.12.02(월) 20:20:14임종영(limgy200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면도의 겨울 바다

▲ 안면도의 겨울 바다


안면도는 태안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다. 1970년 태안군과 안면도를 이어주는 연륙교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본래 안면도는 육지인 남면과 이어진 반도였다.

안면도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소나무

▲ 안면도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소나무


오감이 즐거운 섬 안면도 겨울 바다 사진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안면도 창기리와 신온리 사이에 물길을 만들면서 섬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안면도에서 자생하는 안면송은 바닷바람을 맞아 단단하면서도 쭉 길게 뻗어있다. 예로부터 궁궐의 기둥으로 사용될 만큼 철저히 관리하여 현재의 안면송 숲을 이루었다.

 

꽃박람회에 맞추어 문을 연 오션캐슬

▲ 꽃박람회에 맞추어 문을 연 오션캐슬


 

오감이 즐거운 섬 안면도 겨울 바다 사진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면서 서해안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주말에는 안면도를 찾는 관광 인파가 줄을 잇는다. 안면도 꽃박람회에 맞추어 리솜리조트 오션캐슬이 개관되었고 해안도로를 따라 곳곳에 많은 펜션이 들어섰다.
 

불을 환히 밝힌 오션캐슬

▲ 불을 환히 밝힌 오션캐슬


오감이 즐거운 섬 안면도의 대표적 볼거리로 노을 길, 안면도 자연 휴양림, 안면암 부도체험,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쥐라기공원 등이 있다. 노을 길은 백사장항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총 11km로 3시간 반 정도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다.

 

해안도로

▲ 해안도로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꼬불꼬불 산길, 하염없이 평화로운 해안 길 등 다양한 경관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안면도 자연 휴양림은 시원스레 뻗은 소나무와 솔 향기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곳이다. 430km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더불어 21개 동의 통나무집과 급수시설, 자연 놀이터,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전통 정원과 자연식물원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다. 꽃지해수욕장은 안면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할미, 할아비바위 사이로 지는 낙조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는다.

 

겨울의 꽃지해수욕장

▲ 겨울의 꽃지해수욕장
 

안면도의 야간 풍경

▲ 안면도의 야간 풍경


꽃지해수욕장 앞에 자리한 리솜오션캐슬은 2008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대표적 숙박시설로 문을 열었다. 지중해풍 빌라 동과 바다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전망이 아름답다. 노천 온천과 다양한 해양레포츠, 야외 바비큐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찾은 안면도의 겨울 바다를 즐기면서 리솜오션캐슬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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