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 한옥마을

2013.09.29(일) 21:46:35임종영(limgy200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 한옥마을을 찾아서

▲ 공주 한옥마을을 찾아서

700년 동안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59회 백제문화제가 한창이다.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대백제가 그 후손들의 터전인 공주와 부여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9일간) 백제문화제로 새롭게 펼쳐진다.
 
백제는 해상강국의 기상을 가진 나라였고, 금동대향로를 만들어 낼 만큼 예술혼이 뛰어났다고 한다. 지난 주말에는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를 찾아갔다. 28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 주제공연인 “백제 금동대향로를 통해 대백제의 기운을 이어받아 축제에 참가한 모든 이들과 행복한 기운을 공유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금강 위를 형형색색 수놓은 3만 발의 불꽃과 지름 12cm 크기의 원형 영상구조물, 금강교에서 쏟아져 내리는 이과수폭포 불꽃과 하늘을 가로지르는 불새 등 뮤지컬 같은 불꽃 축제를 관람하고, 공주 한옥마을에서 하룻밤을 쉬기로 했다.
 

공주 한옥마을에 도착

▲ 공주 한옥마을에 도착

공주 한옥마을은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사이에 있다. 한국 전통난방으로 구들장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되어 있다. 친환경 건축 양식인 소나무와 삼나무 집성재를 사용하여 도시현대인들이 머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 한옥으로 지어졌다.
 

한옥마을 구들방 체험

▲ 한옥마을 구들방 체험

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온돌방은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여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원적외선을 발산하여 감기도 잘 걸리지 않고, 아랫목은 뜨겁고 윗목은 시원하여 머리를 맑게 하며, 방안의 깨끗한 공기와 온, 습도 조절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한옥마을 앞에 세워진 조선인조임금 공주 파천 기념비

▲ 한옥마을 앞에 세워진 조선 인조임금 공주 파천 기념비

고려 현종임금 일천년 공주 기념비

▲ 고려 현종임금 일천년 공주 기념비

공주 한옥마을에서 하룻밤 구들방 체험을 마치고 나니, 온몸이 거뜬하고 기분이 상쾌했다. 한옥마을 체험을 마치고 가까이에 있는 국립공주박물관과 무령왕릉, 공주산성 등 백제문화 유적을 돌아볼 수 있는 가족 나들이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