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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수확한 햅쌀로 추석을 차렸어요

2013.09.24(화) 17:42:36기적(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햅쌀이 나왔다고 해서 갓 수확한 햅쌀로 추석을 차려서인지,  금년 추석은 유난히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갓 도정한 햅쌀 '오서산 풍미'

▲ 갓 도정한 햅쌀 '오서산 풍미'

13.  9.  12일 도정한   '오서산 풍미'라는 햅쌀로 추석을 차렸어요. 
기술지도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하고,  품종은  혼합벼이고,  생산자는 청소영농조합법인( 보령시 청소면 청소큰길 126-15) 입니다.  
햅쌀이라 반들반들 윤기가 나고 밥맛이 부드럽고 일품이네요.

 

예산 햇 사과

▲ 예산 햇 사과


예산 햇 사과가 수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게 남다른 맛이 납니다.

햅쌀  햇과일 햇곡식으로 정성을 듬뿍 가미해서 추석을 차려서인지 바쁜 중에서도 마음이 흐뭇해옵니다.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 추석에 온갖 정성으로 버무려 차례상을 차립니다.
단정한 몸과 마음으로 차례를 지냅니다.

 

한가지 한가지에 정성을 모아

▲ 한가지 한가지에 정성을 모아
 

조촐하게 차례를 지내고 식사를 합니다.  
어머님께서 만드신 송편이 제일 맛있습니다.   솔잎을 깔고 찌어서 솔향이 그윽합니다.   그리고 송편을 찔 때 갓 뿜어 나오는 맛있는 향기가 좋습니다.
 
차려 놓으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얼마나 많은 노력과 생각과 정성과 양념이 들어가는지?   
우리나라 주부님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부님들의 섬세한 손길이 없었으면 맛있는 음식 접할 수 있을지?
(하지만) 그저 잘 잡수셔 주는것 만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전 10시가 좀 넘어서 성묘길에 나섯는데 러시아워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네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공원묘지

▲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공원묘지


'모란공원' 이라 불리우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공원묘지에는 성묘 인파로 북적입니다.   이곳에는 친정 부모님을 모셨습니다.


 

모란공원 모습

▲ 모란공원 모습


단아한 조경과 관리가 잘된 모란공원 모습입니다.   보령시민들이 많이 선호하는 공원묘지입니다.
 

황금물결 대풍을 이룬 들녘

▲ 황금물결 대풍을 이룬 들녘


오가는 시선을 사로 잡는 황금물결 넘실대며 대풍을 이룬 들녘 너머로,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파아란 하늘 위의 뭉게구름이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금수강산입니다.

한결같은 민족 대명절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은 풍요와 넉넉한 인심 공경 기쁨의 상징
 인것 같습니다.

전통 고유 명절을 유구( 悠久) 하게 지키는 우리민족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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