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남면 토마토.

청양군(군수 이석화)을 대표하는 파워7갑 농특산물(고추, 구기자, 맥문동, 멜론, 밤, 토마토, 표고버섯)의 하나이자, 봄철 과채류의 대명사인 토마토 수확이 한창이다.

청남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한 먹거리란 뜻이다. 또한 열량이 35㎉(200g)에 불과하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어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특히, 토마토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각종 암, 골다공증, 치매, 심혈관질환, 당뇨병 예방 등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그 수요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구기자 방울토마토는 과형이 구기자 모양과 흡사하게 생겨 이름 붙여졌고, 구기자의 열매와 뿌리를 액비로 사용하여 무농약으로 재배관리 되고 있으며 맛과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아주 높은 지역 특산물이다. 일반 완숙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