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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을 노랗게 수놓은 노랑매미꽃 보셨나요

광덕산 이마당 주변은 지금 천상화원

2013.05.12(일) 21:03:29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해는 꽃피는 시기가 보통 2주일은 늦는 것 같다. 이번에 광덕산의 노랑매미꽃 군락지를 찾은 것이 올해만 해도 세번째이다.

4월 20일부터 말경이면 광덕산 이마당에는 노랑매미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인데, 지난달 25일경 찾았지만 노랑매미꽃이 피어 있어야 했던 자리에는 4월의 봄이면 많이 피어나는 현호색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고, 피나물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노랑매미꽃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산행을 좋아하는 지인으로부터 헨드폰으로 날아온 한 장의 사진이 노랑매미꽃 사진이었다. 광덕산 이마당에 노랑매미꽃이 피었다고 한다. 그날이 5월 10일이었으니 지난달에 현호색만 보고 온후, 2주쯤 지난날이었다.

그 다음날 비가 내렸듯 안개 낀 광덕산은 한 치의 앞을 볼 수 없는 안개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곳 광덕산은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탓에 카메라만 메고 올랐다. 하지만 비가 내린 뒷날, 아래는 맑게 갠 날씨였지만 정상으로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안개로 자욱하다.

안개로 가득한 광덕산 이마당 약수터 정자

▲ 안개로 가득한 광덕산 이마당 약수터 정자

 

노랑매미꽃 군락지

▲ 노랑매미꽃 군락지


일단 광덕산 정상에 올라 내려오면서 사진을 담기로 하고 정상에 올랐다. 광덕산은 덕이 많고 산이 크고 풍후하여 덕이 있는 산이라 하였고,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산이다.

하지만 오늘은 노랑매미꽃을 담기위해 올랐을 뿐이다.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비가 내린 뒤라 노랑매미꽃의 꽃잎이 비에 상처를 입어 꽃잎들은 고개를 숙여 있어서 다음에 또 다시 와야 했다. 일요일(5/12) 오후에 다시 찾았다.
 

노랑매미꽃(피나물)

▲ 노랑매미꽃(피나물)
 

노랑매미꽃1

▲ 노랑매미꽃(피나물) 1
 

노랑매미꽃(피나물) 2

▲ 노랑매미꽃(피나물) 2
 

노랑매미꽃(피나물) 3

 ▲ 노랑매미꽃(피나물) 3
 

노랑매미꽃(피나물) 4

▲ 노랑매미꽃(피나물) 4
 

노랑매미꽃(피나물) 5

▲ 노랑매미꽃(피나물) 5
 

여기서!!! 이마당이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난리 때마다 이만여명이 피신하여 그때마다  난민 모두 무사하였다 하여 이마당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산막이 건립된 약수터가 있다. 이곳 이마당 약수터 주변으로는 노랗게 물든 노랑매꽃으로 이맘때면 천상화원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다시 내년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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