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20일, 21일 양일 간 홍성 구항면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구항면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는 한우와 결합하여 벚꽃한우축제로 불리고 있는데요, 홍성의 특산물 한우와 함께 즐기는 벚꽃놀이다 보니 타지에서도 많은분들이 구항을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행사 첫날, 오전부터 내리는 비에 개막식과 오전행사가 취소되는 등
차질이 생겨 행사를 준비한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오후부터는 비가그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통키타 및 하모니카 연주 등 비 때문에 얼어붙었던 분위기와 마음을 녹여주는
감미로운 선율들이 행사장 내에 울려퍼졌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구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거북이마당놀이패의 공연이 시작되자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었습니다.

또한 이 날 6시내고향에서 축제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방송은 지난 30일에 방영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무사히 끝난 구항 벚꽃한우축제!
아쉬운점이 있다면, 날이 추워서 행사일이 벚꽃개화시기랑 맞지 않았다는 점인데요(내년 벚꽃축제를 기대해봐야 겠습니다.ㅠㅠ)

혹시라도 아직 벚꽃구경을 제대로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이번주까지는 구항면 내현리 일원을 찾아주시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고,
행사모습은 영상으로도 담았으니 즐겁게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