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자녀와 함께 지역 문화도 배우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5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2013년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운영 사업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논산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많은 대화와 체험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 한편 생활예절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하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기에 2주차씩 운영 예정으로 1주차에는 논산문화원 류제협 원장과 건양대학교 김문준 예학교육연구원장을 초빙, 논산 문화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특강과 다도와 인사법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게 된다.
 
2주차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논산 관내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5월 4일(토)부터 7월 6일(토)까지 2주차씩 회당 40명 선착순으로 참가비 없이 총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논산문화원(☏ 041)746-6967, 732-2395)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정체성 확립으로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