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인증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 대해 올 들어 매월 2만원의 차액보육료가 지원되고 있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은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린이집을 뽑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충남도는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늘려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평가인증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전체 어린이집 1991곳 가운데 평가인증을 받은 곳은 1093개소(54.9%)이며, 이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유아는 모두 1만2500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 예산에 30억원을 반영했다.
그동안 저소득층 영·유아에 대해 매달 지원해 온 4만원의 차액보육료는 예년과 동일하다.
차액보육료는 만 3∼5세 영유아가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정부 지원 단가와 도지사가 결정하는 보육료 수납 한도액 사이에 발생하는 금액으로, 이를 지원하는 것은 평가인증 어린이집 확대를 통한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충남도는 이밖에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평가인증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해 1인당 56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50만원∼120만원의 교재교구비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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