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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절화국화 생산 위해 각별한 주의 당부

국화 흰녹병(백수병)예방으로 수출 도전

2013.03.17(일) 15:42:38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농업기술원은 3월부터 시설하우스 내에서 발생하는 흰녹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국화의 재배과정 중 곰팡이가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인 흰녹병(백수병)은 초기방제에 실패하게 되면, 어린 묘목의 하위 잎부터 수확기의 상위 잎까지 퍼져서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흰녹병의 증상은, 잎 표면에서는 병반(병으로 생기는 반점)의 주위가 녹이 슨 것처럼 불투명한 담황색의 반점으로 나타나고, 심해지면 잎 뒷면에도 발생할 수 있다. 흰녹병은 시설포장에서는 3월경부터 나타나고, 초여름 및 가을에 많이 발생한 뒤 월동하게 된다.
 
이 병의 예방관리방법으로는 ▲시설 내 과습, 배수불량 시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을 건조하게 관리하고 통풍에 유념해야한다. ▲흰녹병 발병 시에는 병든 잎이나 포기를 즉시 제거하고, 5-7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약제 살포방법은 병원균의 이동방지를 위해서 고압분무식 살포 보다는, 미스트 분무 살포가 효과적이다. ▲적용약제는 약효증진과 저항성 병원균 출현을 방지하기 위하여, 피리미딘계, 트리아졸계, 스트로빌루린계 등 계통별로 돌려가며 처리하면 된다.
 
예산국화시험장 김동찬 연구사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 흰녹병균의 생활사를 면밀히 조사하여, 국화 품종별 재배시기 및 지역에 맞는 예방과 방제 적기를 예측한 후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며 “농가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방제기술을 확립하여, 국화농가들이 고품질 국화 생산을 통해 농가수익 및 수출 증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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