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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중심 내포서 마음껏 꿈 펼쳐라”

내포신도시 초·중학교 개교…230명 입학

2013.03.15(금) 13:46:57도정신문(deun127@korea.kr)

지난 4일 개교한 내포초등학교 첫 입학식에서 입학생 학부모 들이 밝은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 지난 4일 개교한 내포초등학교 첫 입학식에서 입학생 학부모 들이 밝은 표정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청·충남도교육청 이전 등으로 내포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에서는 처음으로 내포초·중학교 입학 및 시업식이 열렸다.

내포초등학교(교장 김민영)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시업식 행사를 가졌고, 오후 2시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진행했다.

현재 내포초 전교생은 1학년 30명 2학급, 2학년 20명 1학급, 3학년 25명 1학급, 4학년 28명 1학급, 5학년 22명 1학급, 6학년 25명 1학급 등 총 7학급 150명이다.
지난달 27일 기준 전교생 70명에 불과했으나, 입학식 당일에는 15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내포초 임부용 수석교사는 “학급당 30명의 인원을 초과하면 분반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아직 학교 내·외부 공사가 다 끝나지 않은 상태지만 정상적인 수업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포중학교(교장 이문희)도 이날 오후 2시 입학 및 시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내포중 전교생은 1학년 44명 2학급, 2학년 22명 1학급, 3학년 14명 1학급 등 총 4학급 80명이다. 지난달 27일 기준 1학년 1학급 20여 명 정도만 파악됐으나, 입학 및 시업식 당일에는 80명으로 인원이 늘었다.

또한 내포초는 홍성초 교사들을 중심으로 준비T/F을 구성했고, 내포중은 홍성중 교사들을 중심으로 준비T/F팀을 구성해 입학 및 개교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리고 도교육청이 내포초·중학교 스마트스쿨 운영 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6억7600만 원을 이미 확보했고, 당초 도가 약속한 재정지원 24억 원도 기대되고 있다.

또 차별화된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위해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우수강사 확보 및 학부모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학교 내·외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두 학교 주 진입로인 통학로 도로포장은 끝나 개설됐지만 학생들이 통학로 보도블럭 일부구간은 아직 공사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 공사로 인해 어수선하고 수업에도 지장이 많을 것 같다”며 걱정스러워 했고, 이에 대해 내포초 학교 관계자는 “3월말까지는 아무래도 마무리 공사로 어수선할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신문/전상진 기자 jsj@h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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