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 및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공동으로 차별화된 농어촌체험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농어촌체험관광 경쟁력 강화와 3농혁신 5대전략과제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융복합사업으로 철도를 통해 수도권 방문객을 도내 주요관광지와 체험마을에 연계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국 대학생과 철도관리역을 대상으로 모집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참가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및 관광공사충청권협력단, 코레일대전충남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4월초 제안심사를 통해 6개 프로그램을 선발한 후 연말까지 도내 철도역에서 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하여 방문객과 매출액을 산정하고 최우수 프로그램을 가린다.
 
대학생과 철도역 우수자에게는 충남도지사표창, 한국관광공사 표창, 코레일 표창을 수여될 예정이고 관련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에서 홍보물 게첨 등 직간접 홍보 기회도 부여된다.
 
손권배 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한 7개기관 MOU체결이후 유관기관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협업사업으로 3농혁신 도농교류 활성화의 가속·가시화된 성과창출을 위해 획기적인 모델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MOU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에서 1,500만원 관광공사에서 2,000만원을 도체험마을협의회 홍보지원 등에 공동으로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