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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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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2월 16일 토요일 주간뉴스

2009년12월 16일 토요일 주간뉴스

2009.12.18(금)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안녕하세요, CNi 주간뉴습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주는 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이 어깨를 절로 움츠러들게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추위가 한 풀 꺾이고 나면,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니까, 기분 좋은 연말 계획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12월 19일 CNi주간뉴스 전해드립니다.

12월 14일 (월)

가야산 숲길서 석탑 유물 발견

가야산 숲길 조성 공사장에서 가야사 석탑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발굴한 석탑유물은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묘가 들어선 자리에 세워졌던 것입니다. 특히 이번 발굴은 역사 문화를 주제로 조성 중인 가야산 숲길에서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사업 본격 추진

장항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번에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구간은 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폐쇄된 아산시 방축동에서 도고면 봉농리간 14킬로미텁니다.

12월 15일 (화)

딸기 2단 수경재배, 품질 및 생산력 향상

충남도가 개발한 딸기 2단 수경재배법이 경지이용률을 높이고, 딸기의 품질과 생산량을 향상 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도는 딸기 2단 수경재배기술을 내년에 공주지역에 시범 보급하고, 논산, 부여 등의 딸기 주산지로 재배면적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충남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제 돌입

지난 3일 사퇴한 충남도지사의 권한이 14일 0시를 기해 모두 소멸됨에 따라, 행정부지사가 단체장으로서의 권한을 본격적으로 대행하게 됐습니다. 전 충남도지사의 권한 효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사퇴 후 10일 동안 유지돼 왔지만, 이 기간 동안 사퇴 철회 등의 움직임이 없어, 도지사의 권한은 완전히 소멸됐습니다.

12월 16일 (수)

세계대백제전, 아시아 최고 축제 전망

2010 세계대백제전을 계기로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백제문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내년 행사에 참여하는 국가들을 살펴봐도, 백제와 교류가 빈번했던 중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역사도시연맹에 소속된 20여 개 도시의 참가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인의 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갑니다.

도청신도시 총괄계획가 자문제도 운영

충남도는 도청 이전 신도시의 각종 계획수립과 변경사항에 대한 총괄자문을 이행하는 Master Planer, 이른바 MP제도를 내년 1월부터 운영합니다. 도청이전본부는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부문별로 수립되는 모든 계획이 연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총괄계획가 자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2월 17일 (목)

희망근로프로젝트, 행정 인턴십 성과 거둬

충남도가 추진한 2009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이 취약계층 생계보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3대 정책목표를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행정 인턴십 제도 또한, 우수 인턴 315명에게 도지사 입사 추천서를 발급하는 등 청년 실업난 완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숲 가꾸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산림청이 실시한 숲 가꾸기 모델 숲 품평회에서 충남도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도는 연기군 남면 월산리에 위치한 행정도시 내 공원 예정지 중 국도변과 가까운 산림을 숲 가꾸기 모델로 선정한 뒤,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 현장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12월 18일 (금)

태안반도 '해넘이 해맞이 행사' 다채

2009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태안반도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제9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열리고, 연포 해수욕장에서도 31일부터 이틀간, 제6회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달곤 행안부 장관 충남도 방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충남도를 방문해 도정현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 본부장, 도내 시장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위기가정 지원 등 충남의 주요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도청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의 건의도 이어졌습니다.

어느새 올해도 십여 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09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지난 한 해를 차분하게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ni주간뉴스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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