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27일, 회원 및 내빈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제10대 임원 취임식 및 교육을 개최하였다.
 
지난 4년간 생활개선회를 이끌며 농촌여성의 권익과 농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영희 전(前) 회장이 신임 이숙하 회장에게 생활개선회기를 건네며 제10대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단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신임 이숙하 회장은 “한·미, 한·중 FTA 등의 위기 앞에서 어려운 현실에 맞서는 용기가 중요하니 여성농업인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솔선수범해야한다. 또한 생활개선회가 도정 제1목표인 3농혁신의 추진동력이 되어, 지속가능한 농업, 잘 살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 이후에 단국대학교 김호 교수의 ‘3농혁신, 농업인의 도전·꿈·열정’이라는 교육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생활개선회원 모두가 앞장서서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겠다는 의미로 “3농혁신, 여성농업인이 주인이다.”라는 다짐실천 결의도 함께하였다.
 
충청남도생활개선회는 188개회 14천여 명의 농촌여성리더로 조직된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농촌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며,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