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NI주간뉴스에 박미라입니다.
이번 주는 연일 이어진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시죠?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사정과 고유가 걱정 때문에 에어컨도 맘껏 켜지 못하고 더위와 씨름을 하셨을 텐데요,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CNI주간뉴스 힘차게 출발합니다.

월
道, 중장기 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 마련
충남도가 한미 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충남도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총 6034억 원을 투자하고,
농산업과 양돈, 가금 및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장기 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 시행할 방침입니다.

道, 전국 인재육성 3개 사업 선정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육성사업 공모에서 충남도가 제출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2천9백 만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부문은산업인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지역맞춤형 인재육성사업, 다문화 여성 인재 개발 사업 등입니다.


화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정 운영 성과 발표
충남도 의회가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정운영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반기 회기 운영은 총20회로 247일 동안 이어졌으며
조례와 규칙 등 432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각종 결의문과 성명서 등을 제출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시에 지원하는 성과도 보였습니다.

충남도,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시행
충남도가 정부의 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에 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충남도는 승용차 홀짝제 등의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는 등 강도 높은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관용차 운행의 30%를 감축하고 2012년까지 관용차량 절반을 경차,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수
충남도, 재난대응훈련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에서 충남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도는 지난 재난대응훈련에서 풍수해나 지진, 산불 등의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해당시군과 합동으로 통합현장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충남도, 올 상반기 체납세금 198억 원 거둬
충남도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세수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 상반기 체납세금을 198억 원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앞으로 1억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세금 체납 문제에 엄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목
충남도 외국인 주민 전년 대비 급증
최근 충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가 발표한 도내거주 이주민 기초실태조사에 따르면 5월 현재 외국인 주민은 3만6591명으로 지난해보다 9600 여 명이 늘어났으며, 이는 부족한 산업현장의 일손을 외국인 근로자가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도, 지방세 인터넷 납부율 전국 2위
은행을 찾지 않아도 각 가정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충남도의 위택스 이용률이 다른 시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충남도 위택스 납부율은 12%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치입니다.

금
충남도소방본부, 폭염대비 구급대책 마련
충남도 소방본부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열 손상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에 소방본부는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119 구급차에 비치하는 한편, 구급차 냉방기기를 오는 14일까지 일제 점검키로 했습니다.

충남도 도지정문화재 추가지정
충남도 문화재위원회가 도지정문화재 지정신청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주교 유적 도지정문화재 심의 11건과
현상변경심의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6건의 문화재를 추가 지정키로 했습니다. 이번 천주교 유적 일괄 지정은 충남 내포지역이 천주교 전파에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재인식 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오늘의 뉴스
1.충남도.구마모토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가져
충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이완구 지사와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지방행정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보존 시책에 관한 양 지사의 기조연설과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2.충남도 의회,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충청남도 의회는 216회 정례회를 끝으로 제8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총 8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를 했으며,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각종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한편,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3조 7876억 7천만 원으로, 기정예산액 3조 5,499억 6,000만원 보다 6.7%가 늘어난 2,377억 1,000만원을 증액 의결하였고 충청남도 도세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의결 처리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해안 해수욕장들이 악몽 같은 검은 기름의 피해를 깨끗이 씻고,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실시된 환경조사에 따르면 바다수질도 개장 기준에 적합하고, 모래층의 유분 또한 기준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휴가는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여름바다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태안으로 떠나 보면 어떨까요 저는 다음 주말,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