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월 25일 월요일 CNI뉴스입니다.
2월에 마지막 주가 시작됐습니다.
이제 곧 새 학기와 함께 새로운 계절 봄이 찾아올 텐데요.이번 한주 편안하게 재충전 하시면서 따뜻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태안군 일부 어민들이 출어에 나서는 등. 조업 재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충남인삼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공격적 마게팅에 나섰습니다.”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이후 피해가 극심한 태안 일부지역은 수산물 기름오염을 우려한 유통업자들의 외면으로 조업 재개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피해지역이 덜한 일부 지역 어민들이 조심스럽게 조업 재개를 시작했습니다. 태안군에 따르면 보령시 원산도 선적의 일부 어선들은 최근 사고 후 처음으로 출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령시 원선도 일부 어민들은 지난 6일부터 조업을 재개하고 싱싱하고 안전한 검증된 물메기와 주꾸미를 파는 등. 삶에 터전인 바다에서 조금씩 희망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태안 앞바다 전체적으로는 어업재개가 아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방제 복구 노력으로 서해안 어선들의 출어가 기대대고 있습니다.


태안 어민들은 하루 속히 출항을 시작해 포구에 웃음소리를 되찾고 싶다며 조업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충청남도가 올해 충남인삼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섰습니다. 국가별 특색 있는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인데요. 보도에 김미숙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 충청남도가 인삼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적극 나섰습니다.
충청남도는 올 하반기 '2008 북경올림픽' 개최에 따른 국제적 인삼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북경 중의약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하는 등 충남인삼 세계화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7일부터 개최된 '대만특판전'에서 100달러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금산군수>

충청남도는 올해, 지난 해 보다 1100만 달러 많은 수출 8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각 국가별. 권역별 수출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북경 올림픽 특수 공략과 일본엔 백제인삼브랜드 부각을 위한 고품질, 고가명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한류열풍지인 동남아시아 지역과 러시아, 브라질, 미국 등의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판매장 개설 및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충청남도는 각 국가별 특색과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정, ‘맞춤식 추진전략'을 통해 실질적 수출 확대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INT<금산군수>
체계적.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충남에 이 같은 노력이 앞으로 세계 시장에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NI 뉴스 김미숙입니다.

<한 줄 뉴스>

당진군이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를 270억원으로 확정하고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수산물 수출업체 관계자와 품목별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공무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물수출활성화협의회’를 열고 올 수출 목표를 270억원으로 정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홍성소방서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는 우선 오는 5월 15일까지 관내 용봉산 등 주요 산 14개소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300여명과 51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불 발생시 대처해 나갈 방침입니다.


오늘 25일은 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죠.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클 텐데요.
무엇보다 국민에게 신뢰받고 서로 화합하는 국민의 정부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CNI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