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올해 일하는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부여를 위해 여성의 소양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운영, 취업지원센터운영 등을 통해 여성의 능력개발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에 걸쳐 충남여성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전문역량강사를 초청해 3회에 걸쳐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역사체험논술지도사, 폼아트사범3급, 북아트지도사, 퀼트 3급, 두뇌트레이너, 클레이아트, 선물포장, 산모도우미, 아동미술지도사3급 등 12개의 취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해 3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취업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자원봉사활동도 실시해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495건의 구인구직 신청 접수 및 상담으로 221명의 취업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로 여성인력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아동미술지도사 3급과정 마지막 여성취업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올해 운영한 취업프로그램을 평가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여성들의 경력회복, 역량강화, 자신감을 회복에 나서고,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양한 여성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담그기, 홈패션, 제과제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촌여성 평생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아이돌봄서비스, 여성주간 기념행사, 여성폭력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 평등문화 확산 등 여성권익 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