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1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에서 지역별 소방서장과 본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년 하반기 소방지휘관 희의’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시기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겨울철 화재예방활동을 위해 4대전략 21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소방 활동 중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별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우선 보급하고 주거지역에 가스 및 전기시설 등을 무료보수와 교체를 통해 화재안전위험요인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화재 등으로 인명피해 급증에 따른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전 예방？대응활동을 강화하고 화재피해저감 및 소방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국민생명보호정책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 중 일어나는 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 순직 32명, 공상 1,561명 등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더불어 우리 직원들이 현장활동 중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하는 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