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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계의 미스코리아’ 충남서 나왔다

전국 한우 경진대회서 예산 박연교 씨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

2012.11.01(목) 16:41:54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16년만에 열린 전국 한우 경진대회서 예산 박연교 씨의 소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년만에 열린 전국 한우 경진대회서 예산 박연교 씨의 소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외모가 가장 빼어난 암소가 충남에서 나왔다. 16년 만에 열린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다.
 
1일 도에 따르면,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지난달 30∼31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 안성 팜랜드’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도에서 한우 344두가 출품 됐으며, 도내에서는 지난달 18일 ‘충남 축산인 한마음대회’ 가축품평회에서 뽑힌 최우수축 15두가 도전했다.
 
대회는 각 한우의 외모와 도체중(생체에서 두부, 내장, 족 및 가죽 등을 뺀 무게) 성적 등을 종합, 6개 부문에 걸쳐 우수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미경산우(未經産牛·송아지를 분만한 경험이 없는 암소) 부문에서 박연교(64·예산축협)씨의 암소가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암송아지, 고급육 생산 어미소 부문에서는 이희중(50·공주연기축협) 씨와 고훈식(53·〃) 씨가 출품한 한우가 각각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종합 3위를 수상했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한우가 전국 최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개량사업 등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우량 한우를 선발하고 한우 농가의 개량 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1969년부터 1996년까지 격년제로 열려왔으나, IMF 금융 위기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행사가 중단되다 16년 만인 이번에 다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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