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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장애인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어

7월 말 12만5300명 집계…지체장애인 6만7062명으로 최다

2012.10.31(수) 17:02:03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 내 등록 장애인 수가 지난 7월 말 기준 12만5300명으로, 도 전체 인구(202만6357명)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6만7701명에서 10년 만에 5만7599명, 1.85배 늘어난 규모이다.
 
등록 장애인을 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인이 6만7062명(53.5%)으로 가장 많고, 청각장애인 1만3789명, 시각장애인 1만2074명, 뇌병변장애인 1만1351명, 지적장애인 9689명, 정신장애인 5057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신장장애인은 2310명, 언어장애인 908명, 호흡기장애인 856명, 장루장애인 690명, 자폐성장애인 426명, 간질장애인 343명, 간장애인 325명, 심장장애인 305명, 안면장애인은 115명으로 나타났다.
 
급수별로는 6급이 3만89명(24%)으로 가장 많고, 5급은 2만6549명, 3급 2만1930명, 4급 1만9212명, 2급 1만7769명, 1급 9751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7만2517명(57.9%)로 여성 5만2738명보다 훨씬 많았다.
 
도는 이번 통계 자료를 토대로 등급·유형에 따른 건강·의료, 일자리, 사회적 활동, 교육 및 정보화, 장애인 가족 지원 등 생활기반을 구축하고, 직업 재활시설 확충과 다수고용사업장 설치, 사회적 기업육성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최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대표 변승일)로부터 올해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이 가장 향상된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 욕구 부응과 환경적 변화를 반영, 제2차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2013∼2017) 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도 도내 곳곳에는 미등록 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외형상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미등록 지적장애인이 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변에 등록을 하지 않은 장애인이 있다면, 주소지 내 읍·면·동사무소에서 등록 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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