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폭발' 가상, 긴급구조 종합훈련
소방·군·경 등 39개 기관 520명 참가 화재진압훈련 등 실시
2012.10.31(수) 16:51:57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31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서 열린 긴급구조 종합훈련.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31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서 소방과 군·경, 대한적십자사 등 39개 유관기관 5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권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기반시설 파괴나 화재 발생에 대비, 긴급구조 지휘체계 확립과 재난 수습능력 강화로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테러로 보령화력 7·8호 발전기가 폭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전력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발생 전파와 근무자 비상탈출 ▲테러대응 및 화재진압 ▲사상자 응급처치 ▲인명구조 및 건물잔해 제거 등이며, 헬기와 생화학구조차, 고가사다리차 등 6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입체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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