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1일 도정평가단 복지보건분과위원회(위원장 백순기) 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서부 장애인종합복지관(보령 소재)에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도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현장평가는 서부 장애인 종합복지관 현황 청취와 현장 확인, 설문서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장애 유형별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률과 프로그램 운영 실적, 서비스 만족도 등이다. 이날 현장평가에서는 또 복지관 장애인들이 마련한 국화 전시회도 관람, 도정평가단 위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현장평가는 도민의 관점에서 도정 사업을 평가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정 주요업무에 대한 현장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 더 따뜻한 ‘복지 충남’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