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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교두보 확보 평화외교 등 성과

안희정 지사 28일 유럽 순방 결과 기자 간담회

2012.09.28(금) 15:47:13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지난 17일(현지시간) 충남도와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간 우호협력협정 체결.

▲지난 17일(현지시간) 충남도와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간 우호협력협정 체결.


안희정 지사는 28일 도청 기자실에서 유럽 순방 귀국 간담회를 열고 순방 성과를 설명했다.
 
안 지사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 폴란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간척지 해수유통 및 농업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한 데 이어 세계혁신포럼에 참가해 특별연설을 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의 이번 유럽 순방은 비EU 동유럽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는 등 경제협력 뿐 아니라 평화 외교 행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동유럽 교두보 확보 등 우호교류 확대
 
안 지사는 17일(이하 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을 방문해 안아톨리 블라디미로위치 모길려브 내각 수상과 경제통상 농업 관광 분야 등의 교류를 본격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크림 자치공화국은 경제적 잠재력과 구매력이 높은 대표적 프런티어 마켓이자 구 소련 3억 인구의 물류 거점 역할을 하는 중요 지역으로, 이번 협정은 충남기업의 비EU 동유럽 진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알렉세이 왈레리에위치 보야르축 얄타시장을 만나 도내 시군과 얄타시 간 관광교류 및 해양 관광자원 연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에는 우크라이나 심페로폴 자치구의 블라드미르 지바짜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만나 한국 농산물 등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만남은 일정에 없었지만 지바짜 시장이 요청해 이뤄졌다.
 
21일에는 네덜란드 델타래스사 틸만스 대표와 제이란트주 하이닝 부지사를 잇달아 만나 간척사업 후 생태 관리 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4일에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를 방문 세계 혁신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하고 주의회를 찾아 자매결연 10주년 특별연설을 한 뒤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고, 25일에는 ‘충청남도 비엘코폴스카주 경제인 간담회’를 여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갔다.
 
일본 겨냥해 피해국 연대 다지며 평화외교 눈길
 
안 지사는 유럽 순방 중 과거사,평화,연대,21세기 가치 등을 키워드로 하는 메시지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제대로 된 과거사 반성이 없는 일본을 겨냥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평화 외교 행보였다.
 
안 지사는 25일 마렉 워즈니악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주지사를 만나 “일본 정치인들이 최근들어 그 역사를 잘못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건 아시아 지역의 평화에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 출장 중에 일본 노다 총리가 자기들은 할 만큼 했다고 얘기했다. 전쟁에 대해 사과할 만큼 하고 보상할 만큼 했다고 발언했다. 그런데 아직 그들은 새해가 되면 일본의 전범들이 안치돼 있는 신사를 참배한다”며 “우리는 그런 태도에 분개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에 워즈니악 주지사는 “일본의 만행에 대해 접할 기회가 있었다. 독일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해소됐다. 폴란드를 침략한 독일의 군국주의를 이끈 장군들의 묘지에 가서 참배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본 정치의 미숙함이다. 용서를 빌고 실천을 이끌만한 빌리브란트와 같은 위대한 정치인이 일본에 나와야 할 것 같다”고 화답했다.
 
또 안 지사는 24일에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의회 특별연설을 통해 “폴란드와 대한민국은 20세기 주권을 빼앗긴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며 “용서는, 또 미래를 향한 화합과 국제적 연대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주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치와 민주주의 지도자들도 국가를 뛰어넘는 연대를 통해 전 세계 민주주의 질서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평화를 위한 연대를 제안했다.
 
이밖에도 22일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과 23일 폴란드 바르샤바의 유태인 수용 학살 현장인 파비악(Paviak) 박물관을 잇달아 찾아 무릎꿇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독일의 모습과 대비되는 일본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파비악 박물관 방명록에 “청산과 응징없는 용서는 역사의 반동과 퇴행”이라고 적고 “역사와 과거사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있을 때 대한민국의 미래도 있는 것이고, 올바른 사죄와 반성 그리고 실천이 있을 때 동북아의 평화가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현안 해결 모색 위한 벤치마킹
 
농업대국인 네덜란드의 화훼산업과 농정기술, 간척지 하구역 해수유통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며 충남 현안 해결책을 모색한 것도 유럽 순방중 성과였다.
 
안 지사는 20일 세계적인 화훼종구회사인 네덜란드 스텐보르덴사를, 22일에는 대규모 유리온실 화훼농가를 방문해 시설원예 분야 에너지 절감 및 자동화 사례를 보고 배우며 3농혁신과의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21일에는 네덜란드 담수호와 방조제의 홍수조절 및 용수공급분야 국책전문 연구기관이 델타래스사와 이 나라 최대 간석사업시행 자치단체인 제이란트주를 잇달아 방문해 간척지 하구역 해수유통 등 수질관리 및 오염 해결방안을 집중 탐색했다.
 
정치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 촉구 강한 인상 남겨
 
또, 상대국 지도자들을 상대로 정치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해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4일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열린 세계혁신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서는 “미래사회를 위한 에너지 정책은 미래사회를 위한 용기 있는 정치를 필요로 한다”며 “정치의 의제를 무조건적인 경제성장의 논리로부터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전략으로 전환시키자”고 역설했다.
 
유권자들의 단기적인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다음 선거에서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단기간 내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성과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놓고 정치와 경제의 의제를 이끌자는 것이 안 지사 주장의 핵심이다.
 
이밖에도 각국 자치단체 지도자들과의 교류 간담회 자리에서 “21세기는 지역 단위 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지방정부간 활발한 교류가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다. 우리가 그 모범이 되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안희정 지사 유럽순방 귀국 간담회 전문◀
- 9월28일(금) 오후 1시30분, 도청 기자실 -

○ 도지사
이번 출장 가서 보니, 기후 변화에 대해서 유럽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기후협약에 대해 선언적으로 하지 피부 체감은 안하는 데, 그 사람들은 모든 개발이나 투자나 행정에서 트리플 20이라고 해서, 2020년까지 탄소 배출 20%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늘리겠다 해서 폴란드 같은 경우에도 하더라.

내가 느낀 게 이러다가 전 세계 탄소배출 총량제 하면 대한민국이 개도국 지위 받을 수 없고, 쿼터제를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받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신규 사업을 아예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크라이나에서 일본이 탄소 배출권을 십억불 주고 샀다고 하더라.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십억불 현찰로 주는 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십억불치를 지어 주게 돼 있더라. 구체적으로 가까운 일본도 탄소 배출권 확보하려고 한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그걸 지금부터 대비하지 않으면 국가 산업정책에 있어서 심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막연한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구체적 현실이다.

조금 더 도정에 기후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에 입각해서, 물론 그간 우리 도가 선도적으로 해 왔지만, 긴장감 가지고 적용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게 첫 번째 느낀 거였다.
 
두번째는 네덜란드 대홍수 때 1800명 죽어, 해안가에 댐을 여덟개 가량 쌓아서 대서양으로부터 오는 모든 파도를 막았는데 문제는 물이 안에 갇히니까 녹조니 뭐니 문제가 심각해져 해수유통 하는 데를 가봤다. 그 분들도 해수유통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 한다.

순환 사이클 유지 안 되면 안 되는 거구나 싶다. 우리가 삽교호부터 금강 하구둑까지 호가 스물한개 있다. 그중 아홉개가 굉장히 크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옛날에는 간척지의 쌀을 농사지어서 쌀 수확량 생산하려고 막았는데 네덜란드도 1956년 이후 오십년 지나서 다른 수 없는 거다 이제.. 그 사람들은 댐 만들어 놓고 유사시 해일 오면 막을 수 있는 시설한 거다. 대서양으로부터 막는 거는 세개, 내적으로도 칸칸히 막았다.

그 사람들도 답은 유통시켜야 한다. 해수 유통시켜서 관광업 늘리는 현장에 가봤다. 헤이그 밑에 제이란트 주의 호수화된 댐에 가서 해수유통 시키고 그랬던 공간 가봤는데, 우리도 지역 간월호, 부사호 등 수질 관리와 경관 위해서 적극적으로 겁토해야 할것 아닌가 생각했다.
 
펌프, 식물, 산소 넣기 이렇게 인위적으로 해서는 물 살려지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자기들도 4대강에 자문해 줬는데 결과적으로 자기 소신 말하면 물은 막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러더라.
 
○ 이은파 기자 : 문재인 후보 다녀 가신다는데?
 
○ 도지사
오늘 저도 일정 바빠서 못 잡았다. 앞으로 방문하시면 국가가 반드시 해줬으면 하는 제안 정리해서 그 제안으로 여야 후보 모실까 싶다. 농업이든, 행정혁신이든, 수질개선 문제이든 균형 발전 전략이든.. 국가가 해줬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부분 정리해서 여야 후보 모시면, 격식 있게 모셔서 이야기하고 하려고 한다.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 안 잡혔다. 10월 중에 지역 방문 하시게 되면 여야 후보 모두 도지사 입장에서 환영하고 지방 행정 책임자로서 제안 드리는 말씀 기회 가질까 싶다.
 
○ 이은파 기자 : 이번에 길었던 것 같아요?
 
○ 도지사
저도 그렇게 느꼈다. 폴란드의 세계혁신포럼, 비엘코폴스카주의 포즈난에서 6년째 하고 있는데 매해 마다 주제 바꿔서 세계적인 학자 모아서 했더라. 올해는 기후변화, 작년에는 도시 디자인이었다. 혁신이라는 큰 주제 가지고요,

쿠르드 자치 공화국 부 수상이 와서 그 분과 이야기 나누면서 중동이나 이쪽 지역에 대한 우리 지방 정부의 교류활동 필요하겠구나 생각 들었다. 쿠르드의 대 학살 사건 있었는데 그 기념식이 내년 3월에 한다고 초청하신다고 해서 시간되면 가보겠습니다 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아프리카 독립국 늘었다면, 오렌지 혁명 이후에 중동에서 신생 공화국 늘어났다. 석유자원 많아서 산업적 시설로 보면 우리 보다 가난한 나라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원 많아서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 이런 나라와 교류 통해서 그들의 독립된 이후의 지역 공간 재개발, 재건설 문제 관심이 있다. 그런 것들을 인권 외교와 중동지역의 지역 개발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 있겠다 싶다.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격려 해주고, 우리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구상이다.
 
○ 이천열 기자 : 중동이 미국 때문에,.
 
○ 도지사
중동이 워낙 전 세계 석유 자원의 절대적 자원 가지고 있고, 중동에 대해서 아무래도 미국의 대외전략 따라갈 수밖에 없는 특별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들의 교류 수평적으로 강화할 필요 있겠다 싶다.

자치단체 외교는 실뿌리고 정부는 줄기 뿌리니까, 실뿌리로 가는게 때로는 더 실효적인 것 같다. 이번에 폴란드 가서 기업인들이 와서 포즈난에서 반갑게 조우했는데 바르샤바에서 중소기업 상품전이나 현장 시장개척 활동하고, 기업활동 했다. 어찌됐든 열린 공간 내에서 자유롭게 기업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공간 열어 주면 기업인들이 우수한 경쟁력 있다고 보인다. 광장히 고무적이었다.
오늘, 내일 신문 언제 나와요?
 
○ 이천열 기자 : 내일자 나오고 2일자 나오죠,
 
○ 도지사 : 우리 기자분들은 휴식이 없네요, 갔다와 보니 대선판이 많이 흔들려 있대요. 내가 뭐라고 집어서 말 못하겠지만 재미있어 졌더라고요,
 
○ 이은파 기자 : 금방 말씀 안지사 대선판 보고 속으로 웃었다 뭐 이런 식으로 기사 나올 수도 있어요(웃음)
 
○ 김진석 기자 : 극동건설 부도 때문에 걱정들이 많던데요
 
○ 남궁영 경제통상실장 : 중도금 무이자 대출 안 될까봐 그러는 것인데, 아직은 괜찮다고 이야기하대요,
 
○ 도지사 : 극동의 어려운 여건이 우리한테 좋을리가 없죠, 심리적이든 흐름상이든 차질 주게 되어 있는데,, 그래도 흔들림 없이 가야죠,
 
○ 이천열 기자 : 유럽에서 가장 기억 남는 것은?
 
○ 도지사
폴란드 아우슈비츠 보내기 전에 있었던 파비악 형무소 갔는데 끔찍했다. 유대인 뿐만 아니라 집시들도 상당히 많이 희생됐다. 유대인은 이스라엘로부터 민족적 같지만, 집시는 일부 학자로 보면 인도에서 온 유랑인이래요, 이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무한 책임 지려고 한 자세가 EU 만든 화해와 협력 만든 기반 된 것 아니냐..

근데 일본 같은 경우는 63년에 군사 쿠테타 정권과 한일 수교해 놓고 나서 사실 그 당시 미국이 압박했던 거다. 이승만 대통령 같은 경우는 한일수교재협상 기준으로 배상금만 30억불 요구했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2억5천만달러 한 거다.

독도, 종군위안부 등 사실상 여러 현안에 대해 아무 합의 못한 채로 쫓기듯이 한 거라서, 노다 일본 총리가 했던 이야기는 이야기 그렇게 하면 안된다. 노다의 발언은 자기들 딴엔 열심히 했는데 저쪽이 시비 거는 거다, 이런 식으로 국제 사회에 이야기한 건데 일본이 아무런 생각이 없는 거다. 일본 정치인이 국내 유권자 지지 모을지 모르지만 일본 미래 먹구름 깔리게 하는 거고 더불어 아시아 미래에 장애를 만들어 놓는 것이다.

독일 빌리브란트 총리가 무릎 꿇고 사과한 바르샤바 시내에 있는 추모비 앞을 지나갈 때 마침 노다 유엔 발언 들었다. 그걸 보면서 이 아시아 역사가 청산이 안 되어 있구나 싶었다.

일본의 신사참배에 대해서 합사 된 것이 그것은 조상 묘다 이야기 하는데., 자기들이 전쟁 범죄인한테 하는 게 아니다 하는데, 히틀러 묘까지 다 모아 놓은 곳에 독일 총리가 절한다면 EU가 만들어 졌겠나? 일본이 엉뚱하게 나가고 있다. 전쟁 범죄에 대한 처벌과 응징, 철저한 자기 반성과 실천. 이런 것들이 전제돼서 EU 만들었는데 오늘날 아시아에는 전혀 그것이 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스럽다.

침략자에게 부역하고 협력했던 사람들이 독립된 나라의 지도자 되면 안 되는 거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우리가 역사 청산 못해서 생겨난 이야기이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라. 고맙다.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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