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비 장애아동, 장애아동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성황을 이뤘다.
 
관내 아동 700여명이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성폭력 예방교육 인형극을 관람하였고, 관람에 앞서 중앙로비에서 중부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장애체험으로 휠체어 및 워커사용 등을 체험했다.
 
 
특히 휠체어 체험은 휠체어에 앉아보고 휠체어를 밀어주는 보조자의 역할까지 다양한 체험기회를 가져 공감의 폭을 넓혔다.
 
공연은 아이들이 쉽고 빠르게 집중할 수 있도록 성폭력예방에 관한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인형극은 인형을 통해서 성폭력예방 방법과 성추행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접근토록 했고 아기의 탄생과정을 인형과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인형극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직접 나와 인형과 함께 자기소개 및 아동들이 직접체험하고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형극공연은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 가족연구소 멋진 친구들 단원들이 공연을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