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을 나누고자 자살예방 홍보 및 생명사랑 캠페인과 부여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관리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여시장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정신건강과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자살예방에 대한 홍보를 펼쳤으며, 오전에는 부여노인대학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 특강으로 안정미 웃음치료 전문강사의 즐겁고 활기넘치는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은 최근 자살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자살 위험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 대처와 자살예방 홍보를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40명을 지난 3월 위촉하고 오는 12일에는 건양대 의대 홍지영교수의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 우울증, 자살예방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무료 정신건강 상담이 병행 실시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 보건소 재활보건담당(☎830-2486)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