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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벌초 주의보

벌집, 예초기 등 벌초 전 안전수칙 준수 당부

2012.09.10(월) 10:38:56충남역사문화연구원(https://www.cihc.or.kr/)

추석을 앞두고 벌초가 성행하면서 예초기 사용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0일 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에 따르면 7월부터 9월 현재까지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에 의한 사고로 119 구조ㆍ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모두 19건으로,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작업이 시작되면서 안전사고로 인해 119에 신고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고자 대부분은 예초기 사용 중 돌이 튀는 등 잔해로 인한 부상을 입거나, 날 파편으로 인한 부상 환자들로, 예초기 사용 시 안전보호구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지난 8일 10시 26분경 서천읍 사곡리에서는 이모씨(남, 73세)가 롤러형 풀 절단기에 왼쪽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119구조대원이 유압장비를 이용해 구조한 뒤 전문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같은 날 14시경 문산면 은곡리에서 조모씨(남, 37세)가 벌초작업 중 말벌에 쏘여 두통 및 구토증상을 보여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장수용 방호구조담당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말벌과 예초기 사고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8~9월은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벌초 시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초기 사용 시,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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