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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특별재난지역에 반드시 포함돼야

지난 6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력 건의

2012.09.07(금) 18:05:37논산시청(jh0110@korea.kr)

지난 8.27~30 기간 중 전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 복구에 연일 민관군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황명선 논산시장이 논산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발 빠르게 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간 피해현장 최일선에서 복구를 총괄 지휘해 온 황명선 시장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을 긴급히 방문, “논산지역 피해액이 당초보다 크게 늘어 현재 74억여원에 이르는 만큼 특별재난지역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특별재난지역선포기준액:75억원)
 
농민들의 한숨을 뒤로하고 해당부처를 찾은 황 시장은 논산지역의 막대한 피해현황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돼야 하는 논리적 당위성 등을 장시간에 걸쳐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 6일 현재 태풍 피해현황은 주택전파 및 반파 12동, 농업(시설)피해 778ha등 사유시설피해가 74억여원으로 집계됐으며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피해는 현재까지도 총괄 집계가 되지 않아 피해액은 더 많을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피해지역에 공무원 1천여명을 포함 육군훈련소, 3585부대, 자원봉사자 등 모두 1만5천명을 투입,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주말까지 최대한 마무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아픔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항구복구를 할 수 있도록 중앙합동조사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축산물 피해액이 재난선포 기준액에 포함되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 요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현재 이번 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전남 6곳을 포함 전북, 광주, 제주지역 등 모두 22곳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시군구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총 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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