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대전 대덕구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한 대덕구 평생학습마을리더 양성과정 참여자와 각 동 학습마을추진위원 등 40여명은 지난 5일 아산시 인주면 공세2리 평생학습마을을 견학차 방문, 평생학습마을학교와 마을사업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화의 시간과 평생학습시설을 견학했다.
 
한기형 아산시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현장견학은 김미화 아산시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의 프레젠테이션과 마을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 소개와 함께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과 사업 등 그 간 추진사항을 생생한 사진자료를 통해 설명하였고, 앞으로 마을 주민들에 의한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김미화 위원은 “공세2리의 가장 큰 자원은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의 소중함과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세2리를 방문한 대덕구 평생학습마을리더 양성과정 참여자 및 각 동 학습마을추진위원들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주민들 스스로가 만들어가고 있는 공세2리 평생학습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공세2리는 지난해 9월 아산시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후 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평생학습마을현판식과 마을 역사 찾기, 선진마을견학,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등을 진행하였으며, 마을 주민 수요기반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을주민 주도하에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를 추진해 “성공적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사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