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금산인삼배 오픈배드민턴대회가 9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금산학생체육관 등 3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배드민턴연합회(고종섭회장)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와 더불어 축제기간 중 금산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인삼의 맛과 향을 느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9월12일까지로 금산군배드민턴협회연합회 인터넷 카페에서 접수한다. 700여개 팀 2,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상자에게 푸짐한 상품과 경품으로 벽걸이TV 등 가전제품을 비롯한 고급라켓과 금산의 토종품인 인삼병(인삼주)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약4,000여명의 외부손님들참가가 예상돼 지역의 관광과 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간식으로 금산인삼을 재료로 한 부침개, 육개장, 인삼막걸리, 떡, 과일 등을 대접 금산군민의 풍성한 인심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