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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농업연수생 청양농업 최고! 극찬

몽골 국제자매도시 ‘녹색혁명’ 주도..교류 활성화

2012.09.07(금) 11:02:24청양군청(qkfrmsl63@korea.kr)

공정육묘장에서 시설하우스용 육묘 정식작업을 하고 있는 몽골 농업연수생.

▲공정육묘장에서 시설하우스용 육묘 정식작업을 하고 있는 몽골 농업연수생.


청양군은 선진 농법을 배워 ‘녹색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국제자매도시 몽골 아르항가이도에서 온 농업연수생 2명에 대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6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3개월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나라의 각종 농?축산업 관련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채소 및 시설원예 재배기술, 농업선도농가 방문, 김치 담그기, 역사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몽골의 농업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몽골 농업대학교에서 식물보호 연구를 한 터머르다와(여, 33세)씨는 “청양의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고 최선을 다해 주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3개월 동안 배운 것을 몽골에 돌아가서 하우스재배와 김치공장 운영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료목장 연구를 한 얼지잔아브(여, 24세)씨는 “한국 사람들이 부지런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우유제품을 만들고, 김치담그기를 꼭 실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몽골의 식생활 개선으로 수명연장과 더불어 녹색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광활한 평야에서 배추, 무, 양파, 감자 등 수입에 의존해 생활하는 식료품에 대하여 자체적인 생산으로 소득증대는 물론 획기적인 농?축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며 “몽골 아르항가이도의 선구자가 되길 바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 한가지만이라도 꼭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양군은 몽골 아르항기이도와 지난 2007년 7월 교류협력을 체결하였으며, 지난해 8월말 이석화 군수일행이 몽골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컴퓨터 30대 보급, 농업연수생 교육,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제자매도시인 몽골 아르항가이도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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