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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고추 풍년이로구나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2700여톤 수확 예상

2012.08.03(금) 10:01:24태안군청(cjy0311@korea.kr)

웰빙 농산물인 무농약 태양초 고추 수확이 시작됐다.

▲웰빙 농산물인 무농약 태양초 고추 수확이 시작됐다.
 

태안을 대표하는 농산물중 하나인 무농약 태양초 고추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를 중심으로 군 곳곳에 분포돼 있는 군내 태양초 고추 생산 농가들은 지난달 20일 노지에서 첫 고추 수확을 시작했으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상태다.
 
특히 비닐하우스와 터널을 이용, 무농약으로 키우는 친환경 고추는 최대 10번 가량 연이어 수확이 가능하고 노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추는 5번 정도 수확할 수 있어 농가들의 고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군내 고추농지 1037ha에서 건고추 2700여톤 가량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는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일반 고추처럼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고 단맛도 느껴지는 명품고추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웰빙 바람을 타고 홈쇼핑판매와 해외수출 등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산 고추는 지난 해 군내 주요 고추 집산지인 안면도농협에서 태양초를 고춧가루로 가공·판매한 금액이 25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이 올해 고추 수확량으로 내다보고 있는 2700여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보다 26% 이상 증가한 수치로 최근 태풍 등 기상재해가 거의 없는 청명한 날씨가 계속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추 수확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역병으로 지난해 골치를 썩었던 농가들이 역병 발병률을 크게 낮춘 점도 고추 풍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산 태양초 고추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웰빙 농산물로 확실히 자리잡은 대표 농산물”이라며 “올해 대풍이 기대되는 만큼 국내 판로 확보는 물론 수출길 개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명품고추 풍년이로구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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