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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 주의

충남도, 5세 미만 아기 위생 관리 철저 당부

2012.07.22(일) 16:54:12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22일 여름철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기환자는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virus ; PIV) 감염에 의한 것으로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2012년도 제27주(7.1~7.7)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천명 중 1.8명으로 지속적으로 유행기준(3.8/1,000명) 이하로 감소 추세이다.
 
그러나,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KINRESS) 결과, 2012년 25주(6.17~6.23)부터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27주(7.1~7.7)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률(1.4%)보다 10배나 높은 14.0%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최근 4주간(6.10~7.7) 검출된 호흡기바이러스의 11.0%(753건 중 83건)가 PIV이었으며, PIV가 검출된 환자의 81.2%(69명/83명)는 5세 이하로 영유아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로, 대부분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그리고 기관지염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급성후두기관지염(발열, 컹컹 짖는 듯한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지속될 경우 폐렴 등의 하기도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증가에 따라 특히 아기의 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손씻기, 감기에 걸린 사람들과 아기 접촉 차단,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 자주 세척하기,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및 수건 등 개인 물품을 같이 사용하지 않기 등의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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