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지구에 4000만달러 중국자본 유치협약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이노메이트와 협력 中기업 공동투자 끌어내
2012.07.17(화) 18:01:45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특수가스분야 4천만불 중국자본 유치 MOU체결.
17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이노메이트는 2015년부터 미화 4000만달러로 1만평(3만 3,000㎡)규모를 포승지구에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노메이트는 중국의 가스 회사인 Y사와 공동으로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분야의 생산설비, 연구개발(R&D)센터 건립과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노메이트 오재철 사장은 90년대 초 국내 대기업에 몸담고 있을 때 “케미컬·가스 국산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험과 특수가스 산업에 진출한 특수가스 분야의 전문가이며, 중국의 공동투자기업인 Y사는 가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중국의 시장점유율 37%를 차지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MOU 협약체결은 세계경제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가스산업 클러스터 조성관련 국내외 관련기업들이 투자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청신호가 켜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평가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역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향후 미국?일본?중국의 가스시장 확대에 대비하는 국내기업들이 외국자본과의 공동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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