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영석)는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여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과 대형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04년부터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해수욕장, 유명하천 등 73개소에 자원봉사자 648명과 267명 등 총915명이 배치했다.

 이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5월 각 지역별로 민간전문구조단체, 의용소방대원, 응급구조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민간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고 작년(’11)한 해에만 189명을 구조하였고 59,501건의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명실공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키미로 최선봉에서 활동해왔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 전기, 가스, 기계, 토목, 소방분야 등 전문직 공무원 6명과 시·군 합동으로 1개반 2개조 7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대형숙박시설 4개소, 청소년수련시설 8개소, 교량시설 15개소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및 안전성 등 재난안전 위험요소에 중점을 두고 표본점검을 한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휴가철 안전불감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