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발전세미나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회장 김진섭)는 9일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화훼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화훼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만백 한국절화협회 회장의 ‘시설화훼 약광(弱光) 조건에서의 경제적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와 충남 화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진섭 회장은 “유가와 기자재 값 상승으로 농가 경영부담이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고품질 화훼 생산이 기본”이라며 “화훼협회가 농가 결속 강화와 재배기술 전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화훼재배는 923농가가 860㏊의 면적에서 장미와 양난, 국화를 중심으로 연간 8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