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이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치안활동을 위해 ‘노인장애인계’를 신설했다.
도내 장애인 인구는 2011년 기준 13만1108명. 전국 평균 5.61%를 넘는 6.2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그 중 약 40%인 5만2315명이 일상생활을 혼자서 하기 어려운 3급 이상 중증 장애인이다.
이에 충남경찰은 지방청과 산하 15개 경찰서에 장애인 전담경찰관을 임명했다.
또 지난달에는 약자 보호를 위해 계장을 포함한 총 4명으로 구성된 ‘노인장애인계’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정 청장은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가 여성·아동·노인·장애인인데 여성과 아동은 그동안 나름대로의 치안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으나 노인과 장애인은 그렇지 못했다”며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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