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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선보인 '아토피 치유축제'

아토피 진단 및 처방, 치유놀이 등 통해 희망찾는 계기 마련

2012.06.18(월) 14:18:41금산군청(ahj6366@hanmail.net)

여치집 만들기.

▲여치집 만들기.

아토피로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펼쳐진 제1회 농촌체험 아토피 치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6일부터 2일간 금산군 군북면 상곡초등학교교정에서 펼쳐진 아토피 치유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 2012년 농어촌축제로 선정돼 전국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축제이다.


농촌체험아토피치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농작물 수확체험, 상곡마을 돌아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첫째날인 16일 오후 1시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원장 손창규)과 군북면 상곡1리(이장 김덕만)간 자매결연식을 갖고 아토피진단 및 처방 등 아토피 개선을 위해 상호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기간 동안 아토피 희망특강을 비롯해 음악치유놀이, 아토피 치유의 숲걷기 체험, 아토피 희망음악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황토염색, 떡메치기, 여치집만들기, 지게·굴렁쇠체험, 향첩만들기, 짚풀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상설 운영돼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숲속에 자리한 황토집에서 민박을 하며 오랜만에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은 물론 친환경 식단으로 마련된 식단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얻어 돌아가는 뜻 깊은 기회를 만끽했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김모씨(여·42)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축제에 참여하게 되는데 평소 생활습관, 요리법 등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됐다”며 “아이가 아토피를 잊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주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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