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사회공헌단은 지난 16일 서천군 마산면(면장 김인수) 일대 7농가를 찾아 감자캐기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증권 직원 74명이 7개조 8~12명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장, 안민, 마산, 웅당, 상관, 팔지, 송림마을 각 1농가를 찾아 보람있는 땀을 흘리며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및 오디수확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밭에서 비지땀을 쏟으며 열심히 일함으로써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며 감자와 오디 수확에 큰 도움이 됐다.

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한 사회공헌단 문성형 상무는 "날이 더워 작업속도가 더디고 다소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일손을 돕게 되어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디 재배농가이며 팔지마을이장 조규열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손돕기에 나서 준 대우증권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 사회공헌단은 지난 2일에도 30여명이 마산면 가양리 다문화가정 등 일손이 부족한 3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곁순따기로 농가의 어려움을 도왔으며, 서천지역 내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