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면총화협의회(회장 김상운)는 13일 남이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효 큰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과 어르신 공경의 분위기 조성 등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김복만 금산군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이농악회의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효도공연순으로 진행됐다.
효도공연무대는 간디학교밴드팀의 밴드공연, 남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케미클링, 남이스포츠댄스팀의 스포츠댄스, 경기민요 제57호인 정인화명인외 전수자 2명의 경기민요 및 고전무용공연, 장애우평등학교 유윤기 실장의 대중가요 열창 등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박동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로부터 노인을 섬기는 미풍양속은 선조들의 슬기와 땀이 배어있는 보배이며 자산”이라며 “이제 우리는 노인들의 복지향상과 노인들이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하고 이끌어 주는 풍토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영 남이노인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과 경로의식을 고취시켜 우리고장의 전통미덕인 효 문화 확산 및 전통 윤리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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