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주재로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 및 하반기 중점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실·과·소 담당 이상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 30분부터 4시간여에 걸쳐 이어진 이날 보고회는 해당 부서장 업무보고, 황명선 시장과 간부들의 즉석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을 위한 특정지역 지정 및 문화권사업반영 추진, 농어촌 테마공원사업, 2013년 광특회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야곡2·강경·양지2농공단지 조성사업과 사람중심 가치 실현을 위한 인도 정비 사업, 위험도로 개선사업,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도시숲 공원 조성 사업 등 역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를 청취한 황명선 시장은 “재정 자립도가 빈약한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중앙정부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자주 재원 확보가 논산시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하고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이 6월에 결정되는 만큼 국비 확보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기업유치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의 지속적인 추진과 선진 교육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저소득 시민,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시민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