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성년례·혼례 재현행사 개최
2012.06.13(수) 18:38:49논산시청(jh0110@korea.kr)
논산문화원이 지역 명소를 활용해 지난해 전통 성년례에 이어 올해는 전통 혼례까지 재현하는 등 문화원 역할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논산명재고택(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소재 중요민속자료 제90호)에서 전통 미풍양속을 보존·전승하고자 ‘전통 성년례와 혼례’를 재현한다.
한국전례원논산시지역원(원장 조일형)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군기상단 장병 10여명이 성년례에 참가하며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한 쌍이 전통혼례를 치를 예정이다.
전통 성년례와 혼례 후에는 논산명재고택 ‘큰댁어울’의 흥겨운 국악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신록 짙은 논산 노성산 자락 명재고택에서 우리 전통 고유 멋과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전통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논산문화원이 충청남도 우리문화 즐기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논산시와 논산명재고택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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