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엄격한 품질관리 거친 쌀만 '청풍명월 골드' 상표 부착

청풍명월 골드 이모저모

2012.05.16(수) 09:43:46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3농혁신’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월 청풍명월 골드 육성계획에 참여할 농협 RPC 17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올 1월까지 이름 짓기(네이밍)와 포장재 개발을 완료했다.

청풍명월 골드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과한 최고급 쌀만이 그 상표를 붙일 수 있다.

농협 RPC와 1천616 농가가 계약재배로 쌀을 생산하며 종자 소독부터 재배, 수확, 건조, 도정(搗精)까지 규정 매뉴얼을 엄격히 준수토록 하고 있다.

품종은 충남 지역 토질에 가장 적합한 삼광벼로 단일화하고, 단백질 함량은 6% 이하인 ‘수’ 등급, 완전립 비율은 94% 이상만 선별했다.

삼광벼는 1989년 농촌진흥청이 인공교배한 벼 품종으로 미질(완전미 비율)과 밥맛이 좋으며 복합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재배가 쉽다.

道는 출시 첫 해인 올해 1만8천톤을 출하하고 매년 단계적으로 출하량을 늘려 2015년에는 5만톤(도내 생산량의 6%)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풍명월과 청풍명월 골드

기존 청풍명월과 새로운 청풍명월 골드는 충남쌀을 상징하는 광역 브랜드인 점은 같지만 ‘골드’라는 이름 그대로 품질을 더욱 고급화한 쌀이다.

청풍명월은 혼합 품종이고 등급기준과 단백질함량은 미(未)검사가 보통이며 RPC별로 2~3등급 표시가 몇 군데 있다.

반면 청풍명월 골드는 삼광벼 단일 품종이고 등급기준은 1등급(완전미율 94%), 단백질함량은 수(秀, 가장 낮음)로 고급화했다.

도정(搗精)을 취급하는 RPC는 대부분 같으며 청풍명월은 15개소, 골드는 17개소가 취급한다.

참고로 충남도가 지난 4월 대형 마트를 모니터한 결과, 경기도 쌀(경기미)의 경우에도 보통 미검사가 많고 2등급 표시도 종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립(完全粒)
쇄미(碎米, 싸래기)와 상대어. 찌그러지거나 깨진 것이 없이 완전한 형태의 쌀을 말한다. 그 비율이 높을수록 맛이 있고 시간이 흘러도 밥맛이 그대로 유지된다. 반대로 쇄미가 섞이면 시간이 지나 잡 냄새가 나고 밥맛이 떨어진다.


☞쌀 등급기준
현행 양곡관리법상 미질(米質)을 나타내는 등급기준은 1, 2, 3, 4, 5등급과 미(未)검사의 6가지로 나뉜다. 단백질함량은 수(秀·낮음), 우(優·중간), 미(美·높음) 3등급과 미(未)검사의 4가지로 나뉜다. 단백질함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다는 뜻이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