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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인프라 구축사업 속속 착수

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11.5.16.) 1주년 계기 점검

2012.05.15(화) 16:47:33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2012년 5월 16일 오늘은 MB정부 최대 핵심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충청권에 입지 확정된 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범국민적 관심사항으로 영남권(대구, 포항·울산)권과 호남권, 충청권 등이 각각 치열한 유치전을 벌인 결과 2011년5월16일 대전시 유성에 거점지구를 조성하고 충남 천안·연기, 충북 청원지역에 기능지구를 각각 조성하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대전에 조성되는 거점지구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를, 천안 등 3개 기능지구에는 거점지구의 연구결과에 대한 산업화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 5조1,70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그 중 기능지구에는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 3,040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과학기술의 융복합 연구기능을 담당하는 사이언스비즈플라자(Science-Biz Plaza)조성 등을 시행하도록 돼 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능지구 핵심사업인 사이언스비즈플라자 조성사업은 사업주체인 천안시의 용역이 완료돼 조만간 입지지역을 선정해 올 하반기에는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가 밝힌 단위사업별 추진상황을 보면 ▲기업이나 연구소가 시행하는 기초연구 성과에 대한 후속 R&D지원(1과제당 연간 3억원)사업이 오는 5월25일까지 대덕 과학특구에서 공모신청을 받고 있으며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있는 유망중소·벤쳐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2천억원 규모의 과학벨트 투자펀드를 조성 중에 있고 ▲기능지구 내 대학교에 과학비즈니스 융합전문가 과정(석사과정?과정 당 연 5억원 지원)을 2013년 1학기 개강 목표로 하반기에 선정할 예정이다.


또 대전 거점지구에 조성되는 기초과학연구원도 내일(5월17일)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제과학벨트가 본격적인 추진됨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행사 개최가 예정돼 있는 등 과학벨트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천안 등 국제과학벨트의 3개 기능지구에는 대전 유성에 설치되는 거점지구의 연구결과를 사업화·산업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되어 있으나 과학벨트특별법에는 이들 기능지구에 국가산업단지, 외국인정주환경조성 등 연구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 규정이 전혀 없어 기능지구로서의 역할과 향후 사업 성과가 미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충남도를 비롯한 충북도, 세종시 3개 시·도는 과학벨트 기능지구가 본래의 지원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교육과학기술부에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올해 내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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