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네팔 여성지도자 2명을 초청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농촌생활 연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되는 네팔 여성지도자는 네팔의 비영리 민간단체 ‘비욘드 네팔’(BEYOND NEPAL)의 대표자로서, 생활개선충남연합회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주관 추진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농산물가공 실습(조청, 떡류, 절임, 쨈, 두부 등) ▲농사현장 견학(벼, 토마토, 채소, 감자, 마늘 등) ▲한국음식체험(김치, 감자요리, 잡채 등) ▲충남의 문화유산 관람 ▲생활개선회의 활동 소개와 교류 등 네팔여성의 리더쉽과 지도력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영희 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내용이 더 많은 네팔여성들에게 전달됨으로써 네팔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또 다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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