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연기군은 오는 7월부터 세종시로의 새로운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요, 안희정 도지사는 이제 곧 특별자치시로 거듭나는 연기군을 찾아 학교, 군청, 마을 등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Re> 안희정 지사는 곧 충남도에 분리되는 연기군을 마지막으로 현장을 방문해 충남도와 세종시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현장 방문 중 연기군청을 찾은 안 지사는 공무원들에게 앞으로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 대한민국의 핵심 도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광역 공무원의 마인드를 함양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어 유한식 세종시장 당선자를 만나 충남도와 세종시의 상생협력 및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참샘초등학교에서는 국내 최초 스마트교육 실현 학교의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내포신도시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울지역과의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지난해 8,936명의 방문객과 2억 1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청솔녹색 농촌체험 마을에 들러 지속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발전을 당부했습니다.

SU> 한편 충남도는 세종시와의 상생발전 사업 38개를 발굴하고 세부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세종시 조기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Ni뉴스 박세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