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영상뉴스

영상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영상뉴스

2012년 4월 26일 환경녹지국 정례브리핑

2012.04.27(금) 14:52:08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 개선대책 마련

충남도는 지난 20일 발생한 홍성군 배양마을 상수도 물탱크 농약 투입 사건을 계기로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행 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소규모 수도시설의 관리는 관할 시장·군수 의무사항으로 일부 시·군(6개, 위탁관리)을 제외하고, 대부분 담당자 1인 또는 마을이장 등이 관리하고 있어 체계적·실질적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소규모 수도시설의 경우 물탱크 대부분이 자연유하 방식으로 위치가 대부분 마을 야산 등 외진 곳에 설치되어 유사사례 발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울타리 노후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개보수를 실시토록 조치하는 한편,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순찰 등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CCTV 및 무인경비시스템 설치도 별도로 검토할 계획이며, 지방상수도 확충 계획에 반영해 연차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내 모든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시군별 관련예산 확보로 전문기관 위탁관리, 감시장비 도입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임을 밝혔다.


‘충남 보령’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마무리

보령시 청라면 소양리 일원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긴급방제 작업이 완료되었다.

충남도는 보령시 청라면 소양리 지역에 발생한 소나무 고사목이 재선충병으로 지난 2. 24일 최종 판명됨에 따라 道·보령시·청양군·부여군에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발생지 주변 322ha 입산통제구역 지정”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8,127ha 지정” “감시초소 6개소 운영”을 통하여 소나무류 이동 및 반출금지를 긴급히 취하였다.

아울러, 도내 전지역 발생 실태 파악을 위하여 산림청 중형헬기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예찰 방제단 1,206명을 동원하여 3.3.~3.15 까지 지상·항공예찰을 병행 실시하여 소나무류 고사목 2,089본을 발견, 이중 감염이 의심되는 1,303본을 검경의뢰 조치하여 보령 최초 발생지역 에서 감염목 총57본을 색출하였다.

이에 방제작업으로 80ha 1,489본을 벌채하고 전량 파쇄· 훈증 처리 하였으며 앞으로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발생지역인 보령시 및 인근 부여군, 청양군에 24백만원을 투입하여 ▲ 항공방제 922ha (5~7월) ▲ 매개충서식처 제거사업 23ha (9~11월) ▲ 예방나무주사 35ha(12월) 사업을 실시하여 완전방제를 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류 이동 단속강화 및 지속적인 예찰조사를 실시하여 발생지역 및 3km이내 지역에 대하여는 주1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도내 전 지역에 대하여 수시 및 정기예찰을 통하여 의심목 발견시에는 자체 검경을 하고 재선충 발생시 신속한 방제로 재선충병 없는 청정지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 도민이 예찰조사원이 되어 우리 주변에 소나무, 잣나무해송이 시들거나 죽어가는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살펴주실 것을 요청하면서, 이런 나무가 발견되면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달 1일부터 ‘오존경보제’ 시행

충남도가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오존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고 도시화된 지역에서 시행한다.
대기오염측정망은 천안 2곳, 아산 1곳, 서산 2곳, 당진 2곳 등 4개 시 지역 7개소에 설치되어 오존 농도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두통과 기침, 눈이 까끔거림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 및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존경보제는 대기중 오존의 농도에 따라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는 물론 주민들의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오존 측정은 도내에서 2004년 측정을 시작한 이래 2008년에는 주의보 1회, 2009년에는 주의보 3회, 2010년에는 주의보 6회, 2011년에는 1회 발령된 바 있다.
전국적으로 중대경보가 발령된 적은 없으나,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실외학습 중지나 휴교 조치해야 하고 자동차 사용자는 통행금지 조치에 따라야 한다.

도는 경보발령 상황을 방송국, 언론사 등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며, 휴대폰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www.cnheri.re.kr)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오존저감을 위해 하절기에는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