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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관리실 본격 가동, 정확한 시비처방 및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2012.04.20(금) 08:31:52서산시청(public99@korea.kr)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친환경 농업기반 확대와 맞춤형 시비처방으로 건전한 토양환경을 만들고자 친환경농업관리실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 등 각종 인증절차에 따라 분석요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올해 5000여점에 대한 토양검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부터 시범사업농가와 시설재배지 등을 시작으로 토양검정 실시하고 있다.

시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와 주요작물 재배지 등에 대한 토양검정 및 친환경인증 등 농업인의 수요에 의한 토양검정과 축산액비 살포 예정지에 대한 검정사업도 병행 실시해 화학비료 감축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토대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확한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토양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로 필지 당 5 ~ 10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잘 섞은 다음 500g정도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고 검정결과가 농가에 통보되기까지는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 이 같은 내용을 토양정보시스템 ‘흙토람’(http://asis.rda.go.kr)을 통해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덜어주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수은분석기와 원소분석기 등의 최신장비를 도입해 검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농약잔류분석 및 농업용수분석을 위한 정밀장비의 점진적 도입과 전문인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수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 시 발생하는 오류의 80%이상은 시료채취과정에서 발생되므로 시료채취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토양검정을 통해 정확한 양분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비를 하는 것이 경영비 절감이나 효율적인 토양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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