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들고 가난함과 배고픔을 벗어나고자 시작했던 격동의 대한민국을 구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기 위하여 제정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일 당진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충청남도 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매년 4월 22일)은 국회의원 입법으로 여야 합의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해 법률 제10438호(2011. 3. 8)로 공포된 국가기념일이다.

새마을운동은 ‘하면된다’, ‘할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감을 우리에게 심어준 의식혁명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게 한 국민운동이었다.

도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42주년과 제2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변화·도전·창조의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으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여 선진 일류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고자 실천다짐 결의 및 선언을 하였다.

또한, 뉴새마을운동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을 ‘새마을 주간’으로 정하고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단체별로 기념식과 함께 3R 자원다시 모으기 운동, 행락질서 캠페인, 체육대회, 나라꽃 무궁화 심기 등의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의 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새마을운동을 지난 42년간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온 국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격상 시킬 수 있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우리 모두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인식해서 새마을운동의 재도약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