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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2011.10.03(월) 잎싹(kji206@naver.com)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1400년전 화려했던 대백제의 영광,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은 백제문화단지는 사비궁, 능사, 생활문화마을 등 5개분야로 역사전통 체험은 물론 백제문화를 다시 느낄수 있는 곳이다. 음력 정월 초하루, 한낮을 뜻하는 정양문을 1년만에 다시 만났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사비궁과 능사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초록의 중앙광장을 넘어 사비궁과 능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작년보다 좀더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유달리 파아란 가을하늘 빛에 능사의 목탑은 하늘을 찌를듯 높아보였다. 오늘은 백제문화단지 관람 코스는 능사를 시작으로 고분공원, 사비궁, 제향루, 생활문화마을, 위례성 순으로 돌아볼 계획이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 가는길, 부여의 자랑, 백제대향로의 모형이 세워져 있었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앞에 작은 사각 연지를 품고 있는 수경정 이 있다. 능사의 5층목탑을 가장 잘 볼수 있는 곳이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수경정에서 담은 능사5층목탑의 모습이다. 흙탕물이 아니면 반영이 제법 아름다운데~~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국내 최초의 백제시대 목탑인 능사5층목탑은 38m의 높이로 백제시대 특유의 하앙식 공법으로 능사5층목탑에 사용한 소나무가 무려 28만 12백여개, 기와가 3만17백여개 74억이 넘는 사업비로 못이 전혀 사용이 되지 않은게 특징이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 5층목탑에 들어서면 목탑내부 기둥을 자연스럽게 올려다 봐진다. 아니 이렇게 큰 나무가 있을까 놀라게 되는데 캐나다에서 수입하여 3개을 연결하여 주 기둥을 만들었다고 한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에 빛과 그림자가 조용히 내려앉아 있다.  능사의 처마들이 겹쳐져 올려다볼수록 더욱 더 웅장해 보인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리사지에서 발견된 국보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  그 제작과정을 살펴볼수 있도록 인형으로 재현을 해 놓았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탑돌이 소망우편 코너에서는 서동이 선화공주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떠나기전 소원을 기원하며 능사를 세번돌고 소원을 담은 편지를 5층목탑에 묻고 출발하여 선화공주와 혼인도하고 백제30대 무왕으로 즉위하였다는 사연이 있어 직접 엽서를 보낼수 있게 참여를 할 수 있었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를 빠져나오면 고분공원이 보인다.  백제시대의 분묘형태로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된 석실분 4기와 은산면 에서 출토된 석실분 3기가 이전  실제규모로 복원된 곳이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를 빠져나오면서 다시바라본 능사방향 어느방향에서 바라봐도 능사목탑의 위용은 대단하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능사부터 구경하다보니 사비궁은 뒷편으로 들어선다. 뒷모습을 담다보니 건물의 정확한 이름을 알수 없네... 다음에는 다른 각도에서 정확하게 담아보아야 할것 같다.  사비궁의 정문인 천정문이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천정전은 백제시대의 중궁을 재현해놓은 곳으로 본전 중궁과 양 옆으로 동궁전, 서궁전이 있다. 중궁의 정전은 왕의 죽위 의례, 신년행사 등 각종 국가의식이 거행되고, 외국사신을 맞이한 왕궁의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천정전 내부에 있는 어좌는 임금이 앉은 자리로 백제문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화이불치,검이불누"로  "화려하면사 사치스럽지않고 검소하면서 누추하지않은 백제의 미학을 표현하고 있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백제 왕, 왕비 복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백제금동대향로에서 보이는 오악사의 복식에서 그 모습을 토대로 백제의 복식유형을 알수 있으며 이 복식은 왕실의 중요한 행사때 착용하였던 백제 왕과 왕비의 대례복이라고 한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날씨가 더워도 비가 와도 백제문화단지 관람은 회랑이 잘 연결이 되어 있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은 회랑 곳곳에 벤치가 비치되어 있어 궁중관람시 많이 걷다보면 피곤하여 쉬고 싶을때가 많은데 작은배려로 이렇게 언제든지 앉을수 있어 너무 좋았다. 두 딸의 편안해 보이는 뒷모습은  관람객이 쉴수 있도록 배려해 준 의자덕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백제문화단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제향루. 주변 소나무들이 시야를 가리긴 했지만 멀리 롯데리조트 까지 조망하며 쉴수 있는 곳이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생활문화마을은 백제사비시대의 계층별 주거유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군관주택 계백에서 부터 제철기술자 탁소의집, 도공신한 고귀의 집 등등 서민주택까지 당시 백제인의 생활 풍습을 알 수 있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백제 개국초기 도읍을 제현한 위례성은 고구려에서 남하한 온조왕이 터전을 잡은 곳이다. 초가의 볏집이 제법 색이 바래 작년보다 더 묵은 맛이 난다. 들어도는 정문 이층망루에서 바라보는 위례성과 주변을 둘러싼 토성도 눈여겨볼만하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백제문화단지를 걷다보면 땅바닥에 네잎 클로버를 만날 수 있다. 왠지 진짜 행운을 안겨줄것  같아 의미를 담아 보았다. 얼마전 다친 발목으로 걸음이 빠르지 않아 본의아니게 느긋하게 걷다보니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볼 수 있었으며 하늘이 맑아 백제문화단지의 화려함이 더욱 돗보였던 관람 시간이었다.   
 
  1400년전 대백제의 신비한 이야기가... 사진  

많은 축제가 있는 10월, 백제하늘아래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백제문화재가 10월 1일 ~ 10월9일까지 부여군, 공주일원에서 열린다. 부여을 방문한다면 백제문화단지와 더불어 백제역사문화관까지 부여여행에서 놓치지않고 갈곳 중에 하나이다.

백제문화단지 (041-830-3400) http://www.bhm.or.kr:8080/html/kr/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합정리 57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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