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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는 잊어라! 해병대체험 인기

태안 이원면 해병대 아카데미 인기, 매년 1만명 돌파

2012.02.15(수) 관리자()

“귀신잡는 해병이 아니라 추위 잡는 해병으로 거듭나요!”

사계절 휴양지로 유명한 태안반도에서 해병대원으로 거듭나는 청소년과 직장인들의 목소리가 우렁차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서 운영되고 있는 해병대 아카데미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어 올 2월 중순까지 해병대 아카데미에 참여한 입소자는 관세청, 부여중학교, 합덕제철고등학교 등 8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여름까지 이미 6000여명의 예약이 완료된 상황으로 올해도 1만여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2005년 이후 계속돼 온 1만명 돌파 신화를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올해까지 총 16만5000여명의 입소자를 배출한 아카데미는 무엇보다 극한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나태해진 마음가짐을 추스르려는 입소자들의 발길이 계속되는 게 인기비결로 꼽힌다.

봄을 맞이한 요즘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입소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카데미는 입시전쟁으로 힘겨워하는 학생들과 직장에 갓 들어온 새내기 직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무박 당일부터 4박 5일까지 다양한 코스로 꾸며진 아카데미는 해병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정신력 무장을 위한 극기훈련, 규율과 질서를 지키기 위한 내무생활, 봉사와 희생의 미덕을 배울 수 있는 단체활동을 체험한다.

특히 입소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수상 IBS와 레펠 훈련은 해병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백미로 손꼽힌다.

임은수 해병대 아카데미 관계자는 “아름다운 태안반도의 절경을 배경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입소자들의 인기 비결인 것 같다”며 “아카데미를 찾아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 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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