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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녹색 치유공간으로 각광

지난해 41만2511명 방문, 안면도 소나무 인기 최고

2012.02.12(일) 관리자()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함께 안면도의 대표적인 휴양명소로 이름을 알린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녹색 치유공간으로 휴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자연휴양림을 찾은 인원은 41만2511명에 달하고, 이는 2010년 36만5386명에 비해 4만7125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성수기로 불리는 6월에서 8월까지 14만4829명이 몰려 여름 휴가지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안면도에서 꽃지해수욕장과 함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2만6천여명의 휴양객이 휴양림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에서 묵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이 ‘숲속의 짐’이 인기가 많은 것은 휴양림 소나무들이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심신이 맑아지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는 등 녹색 치유의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휴양림이지만 청정바다가 인접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적절히 꾸며진 휴양림 시설 등이 녹색 치유공간으로서 필요한 요소를 충분히 갖춰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안면도 주민 고모(35)씨는 “지인들 가운데 휴양림을 꾸준히 찾아 맑은 공기를 자주 마시면서 만성 두통을 없앤 사례가 있을 만큼 휴양림의 치유능력은 뛰어나다”며 “휴양림 녹색 치유공간의 역할과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에 펜션과 한옥 형식으로 지어진 ‘숲속의 집’은 1박에 3인실 4만원부터 16인실 17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이 함께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 산림전시관과 3.5㎞에 달하는 산책로, 체력단련 시설 등도 고루 갖추고 있어 자연과 더불어 마음껏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 녹색 치유공간으로 각광 사진  
▲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녹색 치유공간으로 휴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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